김봉곤 훈장은 30년간 예절학교를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바른 예절과 품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 온 한학 교육자로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으로 유명하다.
시에서는 ‘도덕성회복 국민운동본부 부총재’를 역임한 김봉곤 훈장이 ‘선비의 품격’을 널리 알릴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하트뿅’이란 신곡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가수 김 양은 지난해 풍기인삼축제에 참여해 행사를 빛낸 인연으로 아버지 김 훈장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떠오르는 국민 트로트가수 다현 양은 ‘도약하는 영주’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시는 김봉곤, 김다현 부녀의 친근한 이미지로 영주를 널리 알릴 것을 기대하며, 다음달 3일 개장하는 체험형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과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풍기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 봉곤 부녀는 “미약한 힘이나마 영주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영주시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것이며 홍보대사로 선정해주신 영주시민들과 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밝은 미소로 답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해준 김봉곤 훈장님과 김다현 양에게 감사드리며 영주 홍보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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