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매운맛, 서울시민 사로잡다
  • 김영무기자
영양고추 매운맛, 서울시민 사로잡다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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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영양고추 페스티벌
서울광장서 30일까지 진행
농·특산물 전시판매에 주력
부대행사 최소화, 가을농촌
모습 시민 힐링 공간 제공도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영양군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영양군
‘2022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이 28일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지난 2007년 서울광장에서 시작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단일 테마인 고추라는 농산물을 가지고 ‘가장 작은 육지섬’인 영양에서 대한민국 최대 중심도시인 서울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출발했다.

추석을 앞둔 현재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축제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올해 행사는 K-콘텐츠에 발맞춰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3년 만에 개최함에 따라 불필요한 부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행사를 최소화하며,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농·특산물 전시판매 중심의 행사 개최를 통해 도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

이제는 서울 시청광장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미리 보는 가을농촌과 도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촉진활동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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