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접수 전 전형 일정부터 챙기세요
  • 뉴스1
수시 접수 전 전형 일정부터 챙기세요
  • 뉴스1
  • 승인 2022.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98개 대학과 카이스트 등 5개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다음달 13~17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된다. 온라인 접수는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수험생은 지원 대학의 원서접수 기간, 학생부종합전형 등 자기소개서 입력 기간, 전형 일정(면접·실기·논술고사 등) 서류제출 기한(농어촌전형·특별전형 등) 단계별 전형의 1단계 합격자 발표 일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체크포인트를 하나하나 살펴보자.

대다수 대학은 9월13~17일 전 기간에 걸쳐 원서접수를 받는다. 다만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은 9월15일까지, 건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카이스트(KAIST) 등은 9월16일 마감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는 대학 가운데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는 9월16일까지 자기소개서 입력을 마쳐야 한다.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디지스트(DGIST) 등은 9월17일,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한국에너지공대 등은 9월19일까지다. 학교별로 마감일과 마감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전형, 논술전형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전형은 특별한 서류 제출이 필요 없다. 그러나 농어촌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고른기회전형은 지원 자격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최근 발급 기준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일반적으로 등기우편으로 받는 편이나 대학에 따라 택배접수,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따라서 수험생은 수시 모집요강을 숙지해 제출 기한 내에 대학이 요구하는 방식대로 제출해야 한다.

단계별 전형에서는 1단계 합격자 발표일을 살펴봐야 한다.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은 11월25일, 일반전형·기회균형전형I은 11월18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고려대 학업우수형은 11월17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1월23일 등 수능 이후에 발표한다.

수능 전에 발표하는 대학도 있다. 고려대 계열적합형 11월4일, 연세대 추천형 10월11일, 연세대 활동우수형 11월14일, 한국외대 학생부종합(면접형) 10월24일 등이다.

수시 모집요강 발표 후 전형 세부일정이나 변경 일정을 입학처 공지사항에 안내한 대학도 있다.

이화여대는 고교추천전형 면접을 10월29일(인문계열)과 10월30일(자연계열) 실시한다. 논술고사의 경우 11월26일 오전에는 인문I, 오후에는 인문II, 11월27일 오전에는 자연계열 시험이 진행된다.

포스텍은 1단계 합격자 발표와 면접 일정이 변경됐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수능 직후인 11월18일 오전 10시이며, 면접은 당초 일정보다 1주일 미뤄져 일반전형은 11월26일, 반도체공학전형I·II는 11월27일 실시된다.

숙명여대는 모집계열별로 11월19일 오전에는 자연계열(의류 제외), 오후에는 사회대·경상대·법대·미디어학부·의류학과 논술고사를 치른다. 11월20일에는 오전에 문과대·영어영문·가족자원 아동복지학부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이상의 수시모집 세부 전형 일정과 변경사항 등은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과 입학처 공지사항을 참고로 작성했다. 그러나 수험생은 반드시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과 세부 전형 일정 공지 등을 직접 참고해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 9월 이후 학교 분위기 어수선할 것…일정 꼼꼼히 설계해야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 대입 수험생은 수시 전형 기간, 수능일(11월17일)을 중심으로 9월 이후 일정을 꼼꼼하게 설계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까지는 지원 대학, 전형, 모집단위를 결정해 기간 안에 인터넷 접수를 완료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이 필요할 경우에는 기한 안에 양식에 맞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10월 이후에는 대학별 면접, 실기, 논술고사 등이 진행된다. 지원 대학과 전형에 맞춰 대비하고,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했거나 정시까지 대비하는 수험생은 9월 중순부터 수능일까지 수능 대비 정리 학습을 영역별로 철저하게 마치도록 한다.

9월 이후 학교 현장은 1학기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여기에 9월 말부터 10월 중 대학별로 1단계 합격자 발표까지 나오면 교실 분위기는 한 번 더 술렁일 것이다. 목표한 대학과 모집단위에 합격할 수 있도록 주위 분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대학별고사, 수능 시험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