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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 포항 송도는 하늘과 바다 모두 쾌청하다.수 십년 송도를 지키는 여인상에 가까이 가보니 ‘平和의 여인像’으로 적혀 있다. ‘송도 자유의 여신상’으로 불러보기도 했는데 평화의 여인상이 맞는 표현인 걸 이제야 알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시끌시끌한 포항 땅에 平和와 相生이 더 간절한 걸 어떻게 알았을까?
두손 들어 받치고 있는 월계수 잎이 오늘 따라 더 놓아 보인다.
월계수는 ‘영광’과 ‘승리’를 상징한다.
여인상의 월계수 잎이 더 녹슬기 전에 포항 지역공동체의 평화만이 도시의 새 영광, 눈부신 재 도약을 약속할 것 같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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