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투명성 강화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투명성 강화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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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인력풀 제도 개선
경북교육청은 설계공모 공정성 강화와 우수 작품 선정 등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구성 운영에 대한 제도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0년 6월 경북형 학교시설의 디자인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구성·운영을 전국의 건축 전문가 100명을 추천받아 엄선 29명의 인력풀로 구성 운영했다.

또한 지난 2022년 6월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우수 작품 선정 등을 위해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인력풀을 98명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린스마트 스쿨 조성 용역 건에 대한 국토교통부 고시 건축설계공모지침 등 관련 규정상 문제는 없으나, 제3자의 시각으로 볼 때 공정성 논란으로 대두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보완하기 위하여 네 가지 개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사위원 인력풀을 98명에서 150~200여 명으로 확대, 심사위원 인력풀에 교원 및 전문직 참여, 심사위원 정족수를 7명(예비 2명 별도)에서 9명(예비 2명 포함)으로 확대, 사전기획용역자의 설계공모 참가 제한 규정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설계공모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경북의 실정에 맞는 우수한 설계공모작 선정 및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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