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로 10일 가동
  • 이진수기자
포스코 고로 10일 가동
  • 이진수기자
  • 승인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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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정상조업 위해 태풍피해복구 총력
경북도로부터 10일 조업 정지 사전통지를 받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 주변에서 9일 오후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사진=뉴스1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북도민일보DB

태풍 힌남로로 큰 피해를 입어 전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단계적으로 정상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휴풍에 들어간 제철소 고로 3기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키로 했다.

포스코는 8일 "태풍 피해 복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고로 3기를 오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경북소방청 등에서 양수기 및 비상발전기를 지원받았으며,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만5000여명이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 복구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정상 조업이 되도록 전직원들이 추석 연휴에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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