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붓 등 구성 54세트
대구기억학교협회에 전달
어르신들 정서적 안정 도와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복지 법인과 함께 지역 치매노인들의 정서적 안정 등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대구기억학교협회에 전달
어르신들 정서적 안정 도와
12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진앤현웰파와 치매노인 종합지원시설인 대구기억학교협회에 ‘K-ART 민화키트’ 54세트를 기부했다.
진앤현웰파는 진앤현그룹에 속한 비영리 복지사단법인으로 △취약계층 대상 자원봉사 및 환경개선 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복지정보 통합서비스인 AI 복길이를 통해 복지 정책 및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 중이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위한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ART 민화키트는 진앤현웰빙이 선보이는 한국전통문화 체험 키트다. 우리 민족 고유 예술인 민화를 활용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키트는 도록 형태의 고급 채색북과 표본 작품집, 붓, 팔레트, 물통, 고체 물감, 에코백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K-ART 민화키트는 기억학교협회를 통해 협회 산하 18개 기억학교에 전달된다.
민화키트는 경증 치매노인과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인지 재활 훈련과 심리치료, 건전한 여가활동 등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에 도움을 준다. 해당 키트를 제공받은 노인들은 온라인으로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김병익 진앤현웰파 이사장은 “앞으로도 KT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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