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수출입 업체 지원
  • 이진수기자
포항세관,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수출입 업체 지원
  • 이진수기자
  • 승인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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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달 원부자재 신속통관
수출물품 선적기간 연장 시행
손상·변질물품 손상감세 지원
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이 포항세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포항세관
서재용 대구본부세관장이 포항세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포항세관

포항세관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 등 지역 수출입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통관 대책 마련 등 지원에 나섰다.

세관은 이번 태풍으로 포항·경주 지역에 피해가 많아 대기업은 물론 중소 수출입기업의 수출입화물·저지대 야적장·생산설비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세관은 △긴급 조달 원부자재에 대한 신속통관 지원 △수출물품의 선적기간 연장 △수입물품에 대한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 허용 △보세구역 반출 의무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침수 등으로 손상·변질된 물품의 손상감세 및 지정보세구역 장치 중 변질·손상시 관세환급을 지원해 준다.

이밖에 수입신고 지연시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고, 침수피해로 수출신고 취하시 벌칙을 면제해 준다.

한용우 포항 세관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의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지원 방안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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