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객선 노선에 또 하나의 크루즈선이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주)에이치해운은 울진 후포항과 울릉 사동 신항만 해상 노선을 연결할 ‘울릉썬플라워크루즈’(총톤수 1만 4919t)선을 오는 15일 취항에 앞서 시험운항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치해운은 15일 회사 관계자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박검사, 운항관련 관계기관, 울진군 관계자 와 주민 등을 싣고 이날 오전 9시 후포항을 떠나 울릉항으로 출발한다. 이번 시험운항에는 각종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크루즈가 운항할 경우 후포 항 내 위험성 등을 점검하고 울릉(사동) 항 접안에 대한 점검도 이어진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1만 5000t급 대형 카페리 선박으로 취항 후 1년 동안 제주도 뱃길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며 “후포~울릉 항로에 취항하면 편도 소요 시간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운항하고 있는 소형선 씨플라워호(2시간 10분)에 비해 편도 2시 간 가량 늦지만, 풍랑주의보(해상 풍속 14m/s 이상)유의 파고가 3m를 초과해도 출항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에이치해운은 울진 후포항과 울릉 사동 신항만 해상 노선을 연결할 ‘울릉썬플라워크루즈’(총톤수 1만 4919t)선을 오는 15일 취항에 앞서 시험운항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치해운은 15일 회사 관계자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선박검사, 운항관련 관계기관, 울진군 관계자 와 주민 등을 싣고 이날 오전 9시 후포항을 떠나 울릉항으로 출발한다. 이번 시험운항에는 각종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크루즈가 운항할 경우 후포 항 내 위험성 등을 점검하고 울릉(사동) 항 접안에 대한 점검도 이어진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1만 5000t급 대형 카페리 선박으로 취항 후 1년 동안 제주도 뱃길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며 “후포~울릉 항로에 취항하면 편도 소요 시간은 4시간 10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운항하고 있는 소형선 씨플라워호(2시간 10분)에 비해 편도 2시 간 가량 늦지만, 풍랑주의보(해상 풍속 14m/s 이상)유의 파고가 3m를 초과해도 출항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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