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동주택에 디지털기술 심는다
  • 김무진기자
KT, 공동주택에 디지털기술 심는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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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 단체와 MOU
공동주택 통신 인프라 확장
주택관리 디지털 전환 지원
안전·쾌적한 주거공간 조성
20일 KT북대구빌딩에서 열린 ‘공동주택 통신 인프라 확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KT 대구경북광역본부 및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국내 대표 IT 기업 중 하나인 KT가 공동주택 관리 및 운영에 IT 인프라를 접목, 디지털 기술 기반의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및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는 20일 KT북대구빌딩에서 ‘공동주택 통신 인프라 확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주택 초연결 인프라 구축 환경 조성 △공동주택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입주민 생활 편의 서비스 확대 △ESG 활동 공동 추진 등에 힘을 모아 상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KT는 전아연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파트 세대까지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통신 서비스 구현이 가능토록 공동주택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 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거공간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 공동현관 자동 출입, 엘리베이터 미디어 플랫폼, 스마트 통합 보안 등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주거공간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융합 솔루션을 통해 입주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원일 전아연 회장은 “국내 대표 IT 기업인 KT와 4차 산업혁명시대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찬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공동주택 통신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문화를 갖춘 아파트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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