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관광, 경북관광거점으로 만든다
  • 이희원기자
영주관광, 경북관광거점으로 만든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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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맞손
국내관광산업 위기 속 유연하고
신속대응 할 새 모델 마련키로
소백산·영주댐 등 활용 콘텐츠
KTX-이음 기차여행 상품 개발
영주시는 21일 시청에서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경북관광거점 및 영주관광 BOOM-UP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 김 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협회장, 심재연 시의회 의장 등 영주관광 활성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침체된 국내관광산업의 위기 상황 탈출과 예측 밖의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영주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내용에는 시의 경북여행 거점도시화를 위한 △소백산 권역 명품관광 콘텐츠 개발 △영주댐 수상 레저여행 콘텐츠 기획 △KTX-이음 연계 신규 기차여행 상품개발 및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협회 소속 IT기반관광기업, 콘텐츠전문 기업, 전통 관광기업, 스타트업, 연구단체 등과 협업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영주관광을 활성화하는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또 스마트 관광, 축제, 관광활성화 사업추진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주관광을 경북관광거점으로 만들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김 바다 협회장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시가 보유한 관광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참석한 협회 소속 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트렌드 대응에 고민이 많았던 지역 관광산업의 고민을 해결할 밀착 컨설팅도 진행하고 영주에 적합한 관광사업 제안도 이어졌다.

박남서 시장은 “관광객의 니즈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관광활성화 방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기회로 삼아 대내, 외적으로 관광의 입지를 굳히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스마트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여행사 등 관광기업, 관광스타트업, 지자체, 연구기관 등이 2020년 결성했다.

현재 회원사로 160개사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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