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디지털기기 활용 취약한
노인·장애인 대상 맞춤형 교육
지역민 강사·서포터즈로 채용
일자리 창출·경쟁력 강화 도모
노인·장애인 대상 맞춤형 교육
지역민 강사·서포터즈로 채용
일자리 창출·경쟁력 강화 도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북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25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북도민 디지털 역량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지역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취약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민을 전문 강사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교육장비와 지역 내 고교·대학 졸업자(청년), 경력단절여성 및 유관분야 퇴직자 등 지역인재를 전문강사와 서포터즈로 채용해 계층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책임진다.
교육은 올 10월부터 하루 4시간, 주 3~4회 과정으로 시작한다. 이후 여건에 따라 교육 기간 및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LH와 경북도민들의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경북대 산학협력단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들의 역량을 강화, 경북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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