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내달 27~28일
AI·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아이디어 집중 발굴·지원키로
100개팀에 상금 1억 규모 시상
내달 9일까지 참가자 신청접수
AI·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아이디어 집중 발굴·지원키로
100개팀에 상금 1억 규모 시상
내달 9일까지 참가자 신청접수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내달 27~28일 이틀 간 엑스코 서관에서 ‘2022년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이하 GIF)’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외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을 비롯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가 대상이다.
올해 GIF는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스타트 업! 체인지 업!(Start up! Change up!)’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청년리그(국내·외 만 19~39세 청년 대상 창업 아이디어 경연) △루키리그(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창업 아이디어 경연) △케이리그(국내 초기 스타트업 대상 창업 아이템 경연) △월드리그(해외 초기 스타트업 대상 창업 아이템 경연)로 나눠 치른다.
유형별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미래선도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해 장관상 5점(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장상 4점 등 총 100개 팀에 상장과 함께 총 1억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또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 참가권 등 해외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www.gifesta.com)에서 확인을 통해 내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GIF는 국내 창업 축제의 선두주자로 여러 우수 성과를 꾸준히 창출하며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창업 플랫폼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외 청년과 스타트업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IF는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래 총 3만9000여명 참여, 1738건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지원 366건, 역대 수상 스타트업 투자 및 매출 총액 200억원 이상 달성 등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