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인문 생태섬으로 거듭난다
  • 허영국기자
울릉도·독도, 인문 생태섬으로 거듭난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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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섬진흥원·경북도와
동해안의 섬 발전 협약 체결
전국 섬의 날 행사 성공 개최
생태 자원 보존 등 협력키로
울릉도전경  사진=울릉군제공
울릉도전경 사진=울릉군제공

울릉군이 한국섬진흥원·경상북도와 섬 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2일 한마음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경상북도와 동해안의 섬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내년 울릉도에서 개최될 국가기념행사인 전국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단계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남일 경북도환동해지역본부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김경학 섬 중앙회 경북연합회장 등 관계자와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동해안의 섬 인문 생태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특히 내년 울릉군에서 개최하는 국가기념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앞두고 한국섬진흥원, 경상북도와 협력함으로써 자연생태의 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울릉주민의 불편사항 과 섬 정책에 관련된 토론하는 자리인 제8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에는 정석두 새마을회장, 박명숙 부녀회장, 이정태 이장협의회장, 최윤정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울릉도 의료, 교육, 교통, 경제 등 다방면의 불편사항, 관계기관의 관심 촉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해안의 유일한 섬 울릉도·독도의 인문, 생태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고 다양한 분야의 업무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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