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복구로 점차 안정화
대송면은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453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지방하천인 칠성천과 8개 소하천이 모두 범람했다. 이로 인해 침수 1000여 가구를 비롯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작물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포항시는 피해시설과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군병력, 자원봉사자 각계각층에서 지원한 인력과 함께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상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송면민들이 수해복구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 걸었다.
한편 대송면에는 태풍 힌남노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6일부터 군병력 8786명, 자원봉사자 2863명, 공무원 1720명 등 1만3369명이 피해복구에 참여했다. 이름을 알리지 않은 숨은 자원봉사자들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