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봉화읍 적덕리의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양계단지 입구에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AI(고병원성 조류독감) 상시 방역 강화에 나선다.
군은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되는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가금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계란·계분 반출을 특별 관리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AI 발생 예방과 타지역으로의 질병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출발지 거점소독시설에서 1차 소독, 도착지(봉화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차 소독, 이동통제초소에서 3차 소독, 농장 내 진입 시 4차 소독을 진행해 빈틈없는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출입을 통제하며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는 4단계에 걸쳐 출입차량을 소독 하고 가금농가 전담관 30명을 지정해 예찰전화와 방역홍보를 하는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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