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차량용 비상탈출 도구 사용 훈련
  • 이희원기자
영주署,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차량용 비상탈출 도구 사용 훈련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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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차량용 비상탈출 도구 사용 훈련 장면
영주경찰서는 지난 28일과 29일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차량용 비상탈출 도구 사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주시 풍기읍 소재 영주종합폐차장에서 지구대, 파출소 직원 권단아(여.30)순경 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범인 검거 및 인명구조 시 자동차 유리문을 파손해야 하는 상황에서, 삼단봉으로 자동차 유리가 잘 깨지지 않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차량용 비상탈출 도구 사용 방법 등을 실제 차량을 이용해 실시했다.

또한, 망치, 삼단봉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했을 때 유리창 파손 형태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시 내부 탑승자 구조를 위해 안전벨트를 절단하는 훈련도 했다.

차량용 비상탈출 도구는 유리창에 대고 몸체를 밀어주면 강철침이 나와 유리창을 파손시키는 구조로 돼있으며, 도구에 부착된 칼날은 안전벨트를 자를 수 있는 이중 기능 장비로, 112, 형사기동대, 교통순찰차 별 1개씩 비치하고 있다.

훈련에 참가했던 권 순경 등은 “비상탈출도구를 순찰차에 두고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훈련을 통해 다뤄봤으며 탈출도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김교탁 상황실장은 “범인 검거 혹은 차량 내 사람이 갇혀 구조가 필요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영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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