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에 이주호, 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
  • 손경호기자
교육부장관에 이주호, 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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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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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인선 단행
두 사람 모두 TK 출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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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이주호, 김문수(우)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명하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내정했다.

두 사람 모두 TK 출신 인사다. 이주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1961년 생으로 대구 출신이며,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아시아교육협회 초대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제17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 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및 장관을 역임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 지명과 관련, 대통령실은 “교육 현장과 정책에 두루 정통한 교육전문가”라며 “그동안의 교육 현장, 정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한 미래 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회부총리로서 범부처간 긴밀한 협력과 조율을 통해 따뜻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951년 생으로 영천 출신이며,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도지사를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김문수 위원장 내정 이유로 “정치력과 행정력을 모두 겸비한 정치계 원로로서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 전태일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 80년대 노동운동계의 상징적 인물로도 평가받는 분”이라며 “정부, 사용자, 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 및 의견 조율은 물론 노사협력을 통한 상생의 노동시장 구축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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