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기업 최초 통합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내달 출범
  • 김무진기자
지방 공기업 최초 통합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내달 출범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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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대구환경공단
대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목표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을 통합해 10월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본사 전경. 사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시의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대구시설공단 및 대구환경공단을 통합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10월 1일자로 출범한다.

29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체육, 도로, 교통, 공원, 경제, 문화·복지 분야 26개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대구시설공단과 하수, 위생, 소각, 음식물, 매립처리 분야 18개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대구환경공단을 통합해 10월부터 새로운 조직으로 일을 시작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 1명, 본부장 3명을 포함한 전체 1437명 정원으로 구성되며 기존 4본부(각 공단별 2본부)에서 3본부(경영관리본부·환경사업본부·시설사업본부)로 개편 운영된다.

공단 초대 이사장으로는 문기봉 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선임돼 10월 1일 취임한다. 환경사업본부장으로는 윤정희 전 대구환경공단 사업운영본부장, 시설사업본부장으로는 김철의 전 대구시설공단 도로교통본부장이 내부 절차를 거쳐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공단은 통합 공단의 조기 안정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통합 전담 추진단을 꾸려 운영한다.

앞서 전국 지방 공기업 최초 공단 간 통합을 위해 대구시와 양 공단은 기능 조정, 업무 효율화, 전문성 강화, 재무 건전화를 통한 대 시민 공공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해왔다.

통합 공단 출범으로 시민들은 그동안 양 공단에 분산돼 있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처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출범 후 공단은 전문기관의 조직 진단 용역을 통해 양 공단의 핵심기능을 재편하고 유사 또는 중복 기능을 조정해 업무 전문성 및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R&D 사업 추진, 기술연구센터 설립, 인재개발팀 신설 등으로 전문성 강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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