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솔로 데뷔를 하루 앞두고 있다.
슬기는 오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이번 슬기의 솔로 앨범은 그가 레드벨벳으로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음반이다.
슬기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색다른 음악 색깔과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14년 데뷔한 슬기는 올해 햇수로 9년차 아티스트다. 그는 레드벨벳 활동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아이린&슬기, 갓 더 비트(GOT the beat) 등 유닛 및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OST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음색과 가창력,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이미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췄으며 이미 그의 실력은 대중에게 입증됐다. 슬기는 그간 쌓아 올린 기량을 솔로 앨범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슬기는 일범 솔로 앨범 ‘투애니에잇 리즈스’(28 Reasons)에 수록된 ‘데드 맨 러닝’(Dead Man Runnin‘)을 작사했다. 이 곡은 에너제틱한 드럼과 신스 사운드, 웅장한 베이스 드랍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R&B 팝 댄스 곡으로, 슬기의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이 귀를 매료시킨다고.
특히 슬기가 데뷔 후 처음 쓴 노랫말에는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준 존재를 향한 경고와 상처로 인한 공허하고 위태로운 마음이 생생히 담겨 기대감이 높아진다.
자신의 이야기까지 앨범에 담아낸만큼, 솔로 슬기로서 그가 보여줄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슬기의 첫 솔로 앨범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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