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힌남노’ 태풍 피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 경주페이 사용률이 감소했다.
이에 경주시는 시민들의 소비촉진에 따른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등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9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사용금액 50만 원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하고, 10월부터는 월 30만 원까지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6%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추석을 앞두고 초강력 태풍 ‘힌남노’로 상가침수 등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 경주페이 캐시백 조정이 소비촉진과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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