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포럼 경북聯, 도내 한식대가
칠곡 2·김천 1 등 총 20개소 선정
칠곡 2·김천 1 등 총 20개소 선정
사단법인 대한민국 한식포럼은 최근 경북연합회 결성 및 도내 20개 음식점에 한식대가 선정 패와 메달 전수식을 개최했다.
기존 ‘팔팔순두부’를 포함해, 구미지역의 한식 맛집이 1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외 칠곡군 2개소, 김천시 1개소도 한식대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은 K-POP, K-Drama 및 영화에 이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식 세계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식의 날’ 제정을 위해 대내외적인 비전을 제시해 오고 있다.
한식대가는 전통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현대음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년 이상의 한식 전문음식점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한식 대가는 지난 7월의 ‘팔팔순두부’를 시작으로 전통음식분야에 도개다곡묵고을(조정남, 김선희), 전통음식(홍어요리)분야에 터주골송정점(김윤태), 현대음식분야에 복터진집(신순옥), 금오산해물탕찜(방석준), 동락관숯불갈비(조혜원), 장금이수라간(장서윤), 평양아바이순대(허인자), 윤실네진부령황태(윤지영), 연못식당(남해룡), 홈도락(차현주)이 선정됐다.
또 향토음식(족발,보쌈)분야에 두꺼비왕족발(김대호), 한식조리분야에 금오산길(장현주), 발효식품분야에 산동장안식당(유재훈), 약선음식분야에 다온가오리찜(이맹두), 마마정의식탁(정효나), 복어요리분야에 오대양복어(박영숙)이 선정됐으며, 이 중 구미시에서 선정한 ‘100대 맛집’ 13곳이 이름을 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식대가 선정으로 한식과 관광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한식의 우수성이 현대인의 입맛에 스며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넓혀 가겠다”며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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