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 최초 설립 인가
  • 박형기기자
경주시, ‘황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 최초 설립 인가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일자리·수입 창출 기대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위해 조합원들이 사업모델 발굴 및 설립운영 교육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 황오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 및 수입을 창출해 마을에 환원하는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필요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이 이뤄졌다.

4일 경주시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육성된 ‘황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경주시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기초과정부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설립 및 운영 컨설팅 교육을 받고, 7월 4일 창립총회를 통해 국토교통부 설립인가 신청 후 지난 9월 27일 최종 설립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을 유지·관리하면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조직이다.

협동조합은 앞으로 황오 커뮤니티센터, 오픈스튜디오 등의 거점시설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 일자리 및 수입을 창출해 마을에 환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기섭 황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은 “주민과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 경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