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안동시 위탁의료기관에서 현재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접종을 진행 중이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대상자별 사업 시작일을 달리 지정해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위탁의료기관 59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단 만 14~64세 시민 중 장애인,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복지시설 생활자, AI 대응요원 등 안동시 자체 사업 대상자는 자격을 증명할 서류와 신분증 지참 시 10월 12일부터 48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오지에 있는 주민들의 접종 기관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교통편의 및 신속한 접종을 위해 보건지소, 보건 진료소까지 10월 20일부터 확대 시행해 시민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