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열리는 ‘황금정원 나들이’에 경주 강소농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직접 전시·홍보하며, 소비자와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점차 발전하는 경주농업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강소농 회원 38농가가 참여해 전국 생산량 1위인 체리를 비롯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 등 38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경주 강소농이 생산한 먹거리의 맛과 멋을 알렸다.
특히 우수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경주 토마토로 만든 잼을 홍보품으로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 경주시 강소농은 현재 38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배기술을 비롯해 가공·유통·판매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쳐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권연남 경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의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경주 강소농이 기술수준과 경영 역량 모두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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