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가장 큰 규모 야구대회서 성과 거둬
안동시리틀야구단(감독 김민주)이 경북리그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구대회인 경북리그는 경북도 내 12개 리틀야구팀을 2개조로 편성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조별 풀리그경기를 통해 최종 8강 팀을 선발해 최종전을 펼쳤다.
안동시리틀야구단은 8강 경주시리틀야구단, 4강 김천시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지난 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구미시리틀야구단과 우승컵을 두고 맞붙었다.
결승전에서 안동시리틀야구단 손성훈(경안중1)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날리는 등 모든 선수가 열정과 투지를 불태웠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주 감독은 “전국대회 우승팀을 상대로 선전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안동시리틀야구단이 내년 시즌에서는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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