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 위생 지원사업 마무리
위생·편의성 제고, 경쟁력 강화
위생·편의성 제고, 경쟁력 강화
영양군은 지난 12일 위생업소 환경개선 입식화 및 영업장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는 일반음식점 등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추진됐다.
군에서 추진한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외식문화 추세에 맞춰 위생업소에서는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한서비스로 이용객을 맞이하고, 이용객은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함으로써 위생업소의 경기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일반·휴게음식점 14개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3개소, 이·미용업 4개소, 숙박업 2개소 등에 대해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일반음식점 입식화 사업(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을 확대 추진해 업소 이용의 편리성이 한층 더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숙박업의 경우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숲(수비면 소재)이 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외부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숙박환경을 개선하고자 숙박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추가로 추진했다.
군의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한 영양읍 복개천에서 일반음식점(중식당)을 운영하는 영업자 K씨는 “군의 위생업소지원 사업이 위생업소가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좋은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사업 참여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 관계자는“2차 산업기반이 현저히 부족한 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은 지역 업소의 상권 활성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끊임 없이 과감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