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월월이청청(보존회장 권진순)은 지난 1982년부터 영덕여고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승활동이 이뤄지기 시작해 2000년부터 보존회가 전승 활동의 주체가 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2009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영덕군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여러 전문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영덕 월월이청청의 특성과 가치, 음악적 특징, 전승교육 등이 관해 심층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영덕 월월이청청의 실존적 의미와 미래 가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광열 군수는 “현재까지 영덕 월월이청청이 원형을 유지하면서 전승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데 이바지한 보존회와 예능보유자, 영덕여고, 영덕문화원, 전문 연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해 드린다”며 “학술세미나를 통해 영덕 월월이청청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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