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총 7주(주 1회) 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임산부 교실’을 운영했다.
지역 등록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산부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산전 요가, 모유 수유, 신생아 돌보기와 목욕법, 아기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의 신체 건강과 태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습 과정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수강하며 궁금증을 바로 물어보고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체험형·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성과 영유아 모두에게 건강한 내일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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