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91회 임시회 개회
신장희 의원, 자유 5분 발언
영덕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10일 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신장희 의원, 자유 5분 발언
첫날인 17일 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신장희 의원), 하반기 지역개발사업장 현장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배재현)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규)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4건, 동의안 5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신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으로 “2019년 농어촌정비법, 2020년 도시가스사업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최근 사고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책으로 “독거노인 가구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들과의 합동점검, 취약계층 중심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지원사업 추진, 군민 안전 매뉴얼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또한, 현장점검특별위원회는 2개조(남부, 북부)로 나눠 올해 집행부에서 시행한 204개의 사업장(주요 사업장 169, 민간자본보조사업 35개소)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 주민의 여론과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집행부에 결과 통보 후 시정과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손덕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현장중심의 중요한 회기로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하여 세심하게 살피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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