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범(80·청기면·사진)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회장이 2022년 경북도민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경북도민날인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기념행사에서 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1일 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진행되고 있는 영주시에서 전달됐다.

상을 수상한 안 지회장은 영양군의회 의원 및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 임원을 역임하면서 군민 및 노인회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해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청기면 발전협의회 및 청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기면 마을축제인 ‘청기면 토구리 골부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일조했다.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 지회장은 “도민상 수상의 영광을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안재범 회장의 도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군 노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