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자원 회복’… 영양 반변천 동자개 치어 2만미 방류
  • 김영무기자
‘어자원 회복’… 영양 반변천 동자개 치어 2만미 방류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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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수자원硏 2차 방류행사
내수면 수산자원 보전에 앞장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4일 영양군 반변천에서 2022년 동자개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4일 영양군 반변천 일원에 동자개 치어 2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주관으로 내수면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진행됐다

또 지난 8월의 버들치 2만 마리, 잉어 1만 마리, 붕어 1만 마리, 총 4만 마리의 1차 방류에 이어 이날 2차 방류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산 생태계의 보전과 풍요로운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운송 중의 환경 및 수온의 변화로 인한 치어의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어차가 이용됐으며 방류장소인 반변천으로 운송된 이후에도 방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사전 조치를 취한 뒤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센터에서 생산된 전장 4~6cm급의 건강한 개체들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뒤 새로운 서식지인 영양군에 정착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단순히 내수면 치어 방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내수면 수산생물의 보전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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