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박경희)는 지난 27일 5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수태볼 행잉플랜트 만들기’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식물의 다양함 관찰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에 대한 배려, 돌봄 등의 긍정적 요소를 바탕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

학생들은 식물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식물 마다의 특징을 이야기하고 원예 재료로 오감을 자극하면서 긍정적인 표현을 나눴다. 또 자신이 직접 만든 화분의 이름을 지어주며 식물 친구로 돌보고 성장을 지켜본다.

참가한 학생들은 “식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식물로 앞으로 잘 돌보며 아껴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희 교장은 “활동을 통해 자신도 다른 누군가를 돌볼 수 있다는 책임감과 자존감 회복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이 될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