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이춘우 이사장이 지난 27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동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해 연어 포획 채란장 개선을 위한 ‘1일 체험 삶의 현장’을 실시했다.

이 이사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해역본부 처우 개선(업무환경, 직원관사 등)을 위해 직접 직원의 하루를 경험하고 문제점 분석을 통한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현장방문 주요 일정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으로 회귀한 어미연어를 포획·채란하고 현장 안전점검, 직원 관사 1일 숙박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센터에서 연어류 연구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인 수산공단과 민간기업인 ㈜파마리서치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 현장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돼 대한민국의 수산자원 조성·증대와 연어 부산물을 활용한 산업에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두호 센터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즉각적인 처우 개선이 되고 기관장의 현장 체험으로 연어자원 조성사업의 효율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