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융합연구원, 해양레저산업 육성 전략 모색
  • 이진수기자
로봇융합연구원, 해양레저산업 육성 전략 모색
  • 이진수기자
  • 승인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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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장비산업 전략 세미나
관련산업 최적지인 포항서 개최
산학연 관계자·전문가들 참석
법률 등 제도 개선 필요성 공감
해양레저 장비산업 전략 세미나를 마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지난 3일 포항에서 2022 해양레저 장비산업 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해양레저사업의 선점을 위해 해양 접근성이 좋고, 연관 산업이 폭 넓게 분포돼 관련 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경북 포항을 중심으로 한 산업육성 전략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KIRO 이정수 선임연구원의 해양레저장비 산업조성 연구개발 전략(안) 발표에 이어 티랩(주) 양희진 실장이 ‘해양레저산업의 애로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관련 기업들의 현장의 문제점들에 대해 발표를 했다.

종합토론에는 민정탁 KIRO 해양레저장비사업단 단장의 진행으로 박건삼 경상북도 동해안정책팀장, 염원기 경상북도 동해안정책주무관,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 박진기 위덕대학교 건강스포츠학부 교수, 김국철 포항시 해양정책팀장, 권혁준 대국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박규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 기획조정실장 등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양레저산업이 발달된 선진국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과 해양공간계획이나 해양레저구역에 대한 법률 및 정책 등 제도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실제 관련 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해 현장과 연구개발 사이의 갭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민정탁 KIRO 해양레저장비사업단장은 “발표 및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 포항이 해양레저산업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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