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한 뜻’
  • 김무진기자
대구세관,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한 뜻’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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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경기용 총기류·휴대품
신속·안전한 통관 대책 마련
대구공항에 전용검사대 운영
인력 추가 배치 등 적극 지원

대구본부세관이 이달 9~19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2022 대구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대구세관은 공기총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의 경기용 총기류 및 휴대품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돕고자 특별 통관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대구국제공항 입국장 내에 선수단의 신속한 휴대품 검사 및 통관을 위한 2대의 전용검사대를 운영하고, 입국 규모에 따라 추가하기로 했다.

총기류의 안전한 반·출입을 위해 세관에 사전 통보한 뒤 입국하는 선수단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및 요건 구비 확인 생략, 재수출조건부 면제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

사전 통보하지 않고 입국하는 선수단의 총포는 유치한 후 대회조직위원회에 통보하고, 경찰청의 허가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통관절차를 진행하는 데 이어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선수단에 인계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 총포 통관 검사 보조를 위한 대회조직위원회 운영 요원의 입국장 내 출입 허가를 요청할 때에도 지원 조치한다.

이와 함께 대구세관은 선수단 입국 일정과 규모에 따라 당일 근무직원 외 예비인력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여행자의 X-ray 검색·판독을 강화, 총기류 등 밀반입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회를 도울 방침이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대구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일정에 따라 8~18일 11일간 전면 휴장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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