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경기용 총기류·휴대품
신속·안전한 통관 대책 마련
대구공항에 전용검사대 운영
인력 추가 배치 등 적극 지원
신속·안전한 통관 대책 마련
대구공항에 전용검사대 운영
인력 추가 배치 등 적극 지원
대구본부세관이 이달 9~19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2022 대구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대구세관은 공기총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의 경기용 총기류 및 휴대품의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돕고자 특별 통관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대구국제공항 입국장 내에 선수단의 신속한 휴대품 검사 및 통관을 위한 2대의 전용검사대를 운영하고, 입국 규모에 따라 추가하기로 했다.
총기류의 안전한 반·출입을 위해 세관에 사전 통보한 뒤 입국하는 선수단에 대해서는 간이검사 및 요건 구비 확인 생략, 재수출조건부 면제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신속 통관을 지원한다.
또 총포 통관 검사 보조를 위한 대회조직위원회 운영 요원의 입국장 내 출입 허가를 요청할 때에도 지원 조치한다.
이와 함께 대구세관은 선수단 입국 일정과 규모에 따라 당일 근무직원 외 예비인력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여행자의 X-ray 검색·판독을 강화, 총기류 등 밀반입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회를 도울 방침이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국제사격장은 대구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 일정에 따라 8~18일 11일간 전면 휴장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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