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한 테이프 부착 행사
  • 김영무기자
영양군,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한 테이프 부착 행사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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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국립생태원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 테이프링한 건물 유리창문

영양군은 16일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에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한 테이프 부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기관협력사업인‘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확대 적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 테이프 부착 대상지인 생태공원사업소는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IDS Park, 지난 2015년 지정) 및 생태관광지역(영양 밤하늘, 반딧불이 공원, 2018년 지정)으로 지정된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깨끗한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에 조류 충돌 저감 사업 대상지로써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행사에 사용된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는 ‘2022년 건축물,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환경부로부터 제공받았다.

시공 후 조류 충돌 감소 효과를 확인해 수련원 방문 청소년과 펜션 방문 관광객을 위한 교육 및 체험(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효과 설명, 창문 모형에 자투리 테이프 붙이기)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주효 경제건설국장은“테이프 부착을 통해 조류 충돌 건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꼈고, 협력해 작업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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