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행복황촌 ‘점심에 먹는 인문학’
  • 박형기기자
경주 행복황촌 ‘점심에 먹는 인문학’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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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열녀이야기 주제 강의
17일 행복황촌 도시재생현장센터에서 ‘점심에 먹는 인문학’ 강연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 행복황촌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17일 ‘점심에 먹는 인문학’ 2회차 강의가 개최됐다.

이날 송철호 담문(담문밖 인문학) 소장은 ‘경주지역의 열녀 이야기’를 주제로 재밌게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송 소장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열녀들이 많이 나오는데 전국적으로도 경주지역에 열녀들이 많은 편에 속한다고 했다.

송 소장은 “경주지역에는 문헌상으로 26명의 열녀가 있는데 성씨로는 정씨, 그리고 시댁 가문으로는 손씨 가문이 많다”며 “지금은 포항에 편입돼 있지만 ‘기계’ 지역에서 열녀가 많이 배출되어 특이한 점”이라고 했다.

이날 강연을 마치고 준비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으며 주민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 하는 등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3회차는 오는 24일 조아경 강사의 식생활과 관련된 강의가 열린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회차별 선착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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