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산·포항’ 생활 체육으로 우의 다지다
  • 박형기기자
‘경주·울산·포항’ 생활 체육으로 우의 다지다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
2019 이후 3년만에 경주서 개최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 단체장
시의원·생활체육인 등 한자리에
3개 지자체 연합 행사 의미 더해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울산·포항시가 참가하는 ‘2022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 자리에서 참석 인사들이 손을 잡고 상생발전을 위한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울산·포항시장을 비롯한 스포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한 또 다른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2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열렸다.

2018년 울산, 2019년 포항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만에 경주에서 3개 지자체 생활 체육인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3개 지자체 단체장들과 시의원, 생활 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축전은 경주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렸으며, 1부 명랑운동회가 열리기 전 단체장 대항전 이벤트 경기(한궁)도 펼쳐졌다.

1부 명랑운동회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풍선 탑 쌓기, 에어봉 단체릴레이를 진행하고 3개 지자체 시의원들로 구성된 족구경기를 진행했다.

2부는 명랑운동회로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를 진행하며 종목별 경기로 배구(실내체육관), 농구(동국대학교WISE 캠퍼스), 파크골프(알천파크골프장)가 진행됐다.

또 이날 생활체육 대축전이 끝난 뒤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인 월정교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둘러보는 문화탐방이 준비되면서, 3개 지자체 연합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경주, 울산, 포항 동해 남부권 도시들이 서로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남부권(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3개 도시 간 역사적, 공간적 동질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