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日 후지노미야시 “10년 우정 더 돈독히”
  • 이희원기자
영주시-日 후지노미야시 “10년 우정 더 돈독히”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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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 기념
영주시방문단 日 방문 ‘교류 재개’
현지 최대 산업박람회 참가해
풍기인삼제품 선봬 ‘인기몰이’
지역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영주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교류를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에서 영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김준한 행정안전국장, 김한득 총무과장, 이재우 관광정책팀장,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 산업페어 6개업체 등 총 34명은 지역 농, 특산물 생산, 유통업체 대표들도 동행했다.

박남서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으며 시는 일본 도착 첫날인 18일 후지노미야시 시라오산 공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쿠레타케 호텔에서 ‘영주-후지노미야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식 및 환영 만찬회’를 열고 양도시의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축하했다.

일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시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을 선보여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풍기인삼제품은 큰 인기를 얻었다.

홍보부스에서 시는 참가업체와 함께 농, 특산물 및 인삼제품에 대한 수출입 상담회를 진행하고, 최근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지역 우수 농,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단 단장인 김화숙 부의장은 “이번 산업페어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증진, 문화, 관광 교류 및 수·출입 판로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또 “이번 만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활하지 않았던 양도시의 교류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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