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 기념
영주시방문단 日 방문 ‘교류 재개’
현지 최대 산업박람회 참가해
풍기인삼제품 선봬 ‘인기몰이’
지역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영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후지노미야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했다.영주시방문단 日 방문 ‘교류 재개’
현지 최대 산업박람회 참가해
풍기인삼제품 선봬 ‘인기몰이’
지역 농·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일본 후지노미야시와 우호교류협정체결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업페어 참가를 위해 후지노미야시에서 영주시 방문단을 초청해 이뤄졌다.
김화숙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김준한 행정안전국장, 김한득 총무과장, 이재우 관광정책팀장, 마당놀이 덴동어미 공연단, 산업페어 6개업체 등 총 34명은 지역 농, 특산물 생산, 유통업체 대표들도 동행했다.
박남서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으며 시는 일본 도착 첫날인 18일 후지노미야시 시라오산 공원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쿠레타케 호텔에서 ‘영주-후지노미야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식 및 환영 만찬회’를 열고 양도시의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축하했다.
일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여 명이 관람하는 일본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시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풍기홍삼 가공제품을 선보여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 국민들에게 풍기인삼제품은 큰 인기를 얻었다.
홍보부스에서 시는 참가업체와 함께 농, 특산물 및 인삼제품에 대한 수출입 상담회를 진행하고, 최근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지역 우수 농, 특산품 해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단 단장인 김화숙 부의장은 “이번 산업페어 방문은 양 도시의 우호증진, 문화, 관광 교류 및 수·출입 판로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받은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했다.
또 “이번 만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원활하지 않았던 양도시의 교류가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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