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2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2023년도 예산안 및 의원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 질문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제2차 정례회 안건으로는 김화숙 의원(부의장, 국민의 힘, 마 선거구(휴천2‧3동))이 대표발의한 ▲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체육시설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으며, 동의안으로는 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등이 있다.

심재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시정을 되짚어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회기인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고 했다.

또 “행정사무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의 적절한 지적과 미래지향적 정책대안의 제시를 부탁드리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맞게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