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남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1일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이불 15채(100만원)를 전달했다.
오래전부터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쳐오고 있는 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전기요 기탁, 장학금 기탁에 이어 지난해 겨울 이불 기탁,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겨울이불은 협의체를 통해 겨울나기에 취약한 소외계층 임모(여·84)어르신 가구 등 15가구에 전달됐다.
이불을 받은 임 어르신 등은 “겨울 이불이 필요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살 수 없었는데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상욱 이사장은 “치솟은 연료비로 인한 난방비 부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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