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미래 100년 준비 ‘공론의 장’ 마련
  • 박형기기자
경주시, 미래 100년 준비 ‘공론의 장’ 마련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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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10大 뉴브랜드 워크숍’ 개최… 자문단·시민 230여명 참석
경주비전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 도시마케팅 전략 수립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 종료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 종료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100년을 준비하는 경주시가 장기적으로 도시와 문화 등 경주미래 발전을 수립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열렸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자문단과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해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10대 뉴 브랜드 콘텐츠 사업은 도시마케팅 전략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워크숍은 뉴 브랜드를 활용한 홀로그램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초청특강, 콘텐츠 역량진단과 체크리스트 토론, 테마별 자문위원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김익태 한림대학교 교수는 ‘도시 마케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브랜드의 정체성 수립 및 육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브랜드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초청강연자로 나선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도시란 인간이 어떻게 살았고, 살며, 살 것인지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이라며 “모든 공간은 고객의 여가시간을 두고 경쟁함에 따라 도시의 경쟁 환경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뉴 브랜드 테마를 역사적 전통과 빛나는 미래를 상징하는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의 3개 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김호진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경주의 백년대계 준비를 위해 도시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 발굴은 필수”이라며 “자문위원과 시민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경주 10대 뉴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고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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