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이를 활용한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운동으로써 국내·외 유명 해변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큰 파도라는 뜻을 가진 ‘대파(大波)서프클럽’은 올해 1월 결성된 영덕군 소속 공무원 17명으로 구성된 서핑동호회다.
지난 1년 동안 서핑을 해왔던 부흥해변을 스스로 청소함으로써 자연에 보답한다는 의미와 함께 보다 많은 사람이 해변을 찾아 즐길 수 있는 깨끗한 해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채락 남정면장은 “동호회 이름처럼 작은 물결이 큰 파랑을 일으키듯 이러한 자발적인 환경운동이 깨끗한 영덕 해변을 만드는 데 큰 원천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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