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SNS마케팅 등 주제로
농산물 유통 관심있는 농업인
예비가공창업자 대상 진행
농가 판로확대·소득증대 기대
울릉군이 30일부터 2일까지 ‘강소농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교육’에 나서고 있다.농산물 유통 관심있는 농업인
예비가공창업자 대상 진행
농가 판로확대·소득증대 기대
라이브커머스란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송의 일종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 형태가 바뀌면서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인에게는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교육은 농업 SNS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창조농업 컨셉트 전략, 농산물 브랜딩 및 가공품 개발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라이브쇼핑 환경에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농산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가 교육의 대상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경쟁력있는 농가 자립능력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작지만 강한 농업, 성공농업 실현의 주인공이 바로 나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무척 좋았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비대면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유통망인 라이브커머스를 농업인들이 직접 시도해 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변화한 유통 트렌드에 대응하고 마케팅 역량을 키워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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