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훈씨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
  • 최외문기자
정광훈씨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
  • 최외문기자
  • 승인 2022.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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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서 ‘볼빨간딸기’ 농장 운영
900평 규모 스마트팜 시설 갖춰
2억 매출로 농가소득증대 앞장
정광훈(왼쪽에서 세번째)씨가 지난 1일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2년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에 청도농협 조합원 정광훈씨가 수상 했다.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20명 이내에서 선정 및 시상을 하고 있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정예인력으로 육성, 젊은 농업인 발굴 및 농업·농촌 활력화 유도 및 영농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합원 정광훈씨는 ‘볼빨간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900평규모의 시설에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스마트팜을 갖추고 있다. 딸기는 온도, 습도, 채광 등의 다양한 요소가 전자적으로 관리되면서 노동력절감과 함께 연중 최상의 조건에서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는 딸기로만 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청도농협 박영훈 조합장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올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청도농협에서도 다양한 사업 및 정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덧붙여 “수상을 하게 된 정광훈 조합원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노하우 전수에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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