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교촌리 마을회관에서 교촌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커뮤니티센터 준공식 및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진행된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활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지역문화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사업이다.

또 문화기반시설로는 마을회관 옆 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했으며 마을 내 문화 기획력을 키우고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로 나눠 건강체조, 오카리나, 목공, 색칠동아리 등도 진행했다.

또한 3년간의 사업을 통해 교촌리 마을규약을 만들고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는 매뉴얼 제작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을 내 자생력을 가진 동아리로 거듭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를 통해 마을의 사회공동체적 의식을 강화하고 마을 고유의 문화가치를 생성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으며 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