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세균병으로 올해 전국 245농가 108ha에 발생했으며, 감염 차단을 위해 철저한 예방 방제, 전정도구 소독, 의심궤양 제거가 중요하다.
이번 방제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방제시기를 조정하는 지침을 반영했으며 전국 3회 방제, 경북도 1회 추가방제를 반영한 총 4회 방제약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효율적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 방제가 불가피한 만큼 약제선정은 농가 피해 최소화로 병해충분야 전문가와 농업인 대표 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정 약제는 내년 3월 농가에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며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에서도 화상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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