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된 경진대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해 널리 확산하기 위함으로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이 참여해 1차 전문가 서면심사로 광역 2건, 기초 15건, 총 17건이 선정됐으며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 심사에서 영덕군 도시디자인과의 ‘트레킹 청년마을을 통한 청년 유입 및 지역 연계사업 확대’ 사례는 △영덕 블루로드 및 지역자원을 활용해 트레킹이라는 로컬특화사업으로 관계인구를 확대한 점 △청년 유입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각종 하드웨어 연계사업을 통해 주거공간, 창업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정착 청년의 증대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신규 투자사업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시행을 앞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다양한 인구감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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