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축제는 1년 간의 수업 결과물을 관람하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으로 지구를 UP! 체험’ 등 8가지 체험 부스와 어묵과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활동중심의 체험형 축제를 운영했다.
이와함께 사랑의 바자회로 모금한 전액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밴드부 발표회와 각 반별 장기자랑, 가수 임창정 모창 우승자 조현민의 초청 공연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축제는 성료됐다.
임동환 교장은 “5회를 맞는 화림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의 교육 공동체가 하나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함양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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